산후우울증, 극복방법! 부부가 함께 하고 배려하는 것 #밤중수유편 (ft 곽꿀벌작가 육아웹툰)

6월에 #산후회복 수업을 하다보니 많은 분들이 #산후우울증예방법 에 대해서 물어보셨는데요. 산후에 가장 힘든것중에 하나가 바로 #밤중수유 죠. 이번 포스팅은 인스타 육아웹툰 작가로 활동중이신 #곽꿀벌 작가의 웹툰을 활용해서 밤중수유를 어떻게 하면 산후우울증을 예방할 수 있는지 포스팅 해볼께요.

곽꿀벌 작가님의 인스타육아웹툰

뭐니뭐니 해도 부부가 함께 하는 것!

그게 바로 산후우울증을 최소화 하는 방법입니다 ^^

산후에 오는 우울증은 주로 호르몬 때문이기도 하지만 생각해보면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던게 아닌가 싶어요. 밤에 계속 쪽잠을 자며, 혼자 수유하다보면 눈물이 주루룩 나죠.곽꿀벌 작가님은 이렇게 힘든 밤중수유를 부부가 함께 했다고 해요.

아기가 울자 부부가 함께 일어납니다. 모유수유는 아내가 혼자해도 되지만 남편은 무슨 역할을 해줬을까요?

아이가 깨면 남편이 기저귀를 갈아주고 그동안 아내는 수유쿠션을 챙겨서 수유 준비를 합니다. 남편이 아기를 수유쿠션위에 눕혀주고 수유가 끝나면 다시 남편이 트름을 시켜 줍니다.

그러면 기다렸다가 남편과 아내와 아기 셋다 꿈나라로~

부부는 밤중수유 환상의 콤비!

하지만 남편도 때론 못일어나죠. 아내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럴땐 잠을 더 자도록 조용하게 혼자서 수유를 끝냅니다.

한달동안 2시간에 한번씩 꼬박꼬박 깨는 아기를 혼자서 감당하기엔 너무 힘든데 이렇게 서로 도와주고 배려하면 비록 체력적으로는 힘들어도 정서적으로는 보호받고 사랑받는 기분이 들어요.

최소한 아내 혼자서 외롭지 않죠^^

얼핏 생각해보면 교대로 일어나는게 더 낫지않나 싶지만 근무표가 있는것도 아니고 그게 안되요. 혹은 어차피 모유수유 할거면 아내 혼자 일어나면 된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그게 또 그렇지 않거든요.

많이 도와줘도 힘든게 육아

요즘 인스타에 보면 #육아웹툰 그리는 작가님들 많은데요. 정말 이렇게 남편이 같이 육아를 해도 힘든게 엄마의 일입니다. 산후회복이나 산후 우울증이라는 태그를 굳이 붙이지 않아도 아이키우는건 부부가 함께 마음을 나누고 정성을 쏟는일이 아닐까 싶어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산후우울 예방을 위해 엄마가 할일에 대해 써볼께요. ^^

7월 #산후회복수업 도 많이 신청해주세요^^

* 위 곽꿀벌 작가님의 웹툰 활용은 작가님의 동의를 따로 받아서 포스팅했습니다. 작가님 감사해요^__^